스페이스X 우주 유영 성공, 테슬라 0.7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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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가 우주 유영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분석했다.
우주선에는 억만장자 제러드 아이자크먼과 스페이스X 엔지니어 2명, 미 공군 전역 조종사 1명 등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이같은 뉴스로 이날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으나 테슬라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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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김예슬 기자 =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74% 상승한 229.8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가 우주 유영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분석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우주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 공간에서 우주 유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우주선에는 억만장자 제러드 아이자크먼과 스페이스X 엔지니어 2명, 미 공군 전역 조종사 1명 등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네 사람 모두 이번 유영을 위해 2년 이상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에는 스카이다이빙, 원심분리기 훈련, 스쿠버다이빙 등이 포함됐다.
우주선은 약 5일 동안 우주에 머문 다음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같은 뉴스로 이날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으나 테슬라는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기업인 데 비해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성공이 테슬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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