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주인공처럼…서울시, 대중문화·뷰티 한류 체험프로그램

최윤선 2024. 9.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한류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과 협업해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한식,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한류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팝 댄스 클래스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한류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과 협업해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한식,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팝 댄스 클래스'부터 아모레퍼시픽·에스쁘아 등 뷰티 브랜드로부터 아이돌 메이크업을 배우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CJ더키친과 함께하는 'K푸드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북촌 공방 장인에게 배우는 공예수업과 한국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도 있다.

한편 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청소년들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배움까지 얻을 수 있도록 서울 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한 'K컬처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명 아티스트를 지도한 강사진이 직접 참여하는 'K팝 트레이닝 캠프'와 서울 패션쇼에 참여하는 '패션 캣워크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한류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https://korean.visitseoul.net/hallyu)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