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D.P' 촬영 당시 PTSD 와…공포심에 악몽 많이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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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D.P' 촬영 당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신동엽은 정해인에게 "'D.P' 찍을 때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며 "보면서도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저 정도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공포스러우니까 '이병 안준호'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을 '이병 정해인' 이렇게 말한 적도 있다"며 "초반에 잠깐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왔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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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D.P' 촬영 당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웹 예능 '쏘는형' 9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해인에게 "'D.P' 찍을 때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며 "보면서도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저 정도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보니까 'D.P 촬영은 정말 힘들었다'고 인터뷰를 했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해인은 "다루고 있는 이야기도 그렇고, 주제도 무겁고, 다시 머리도 밀어야 했다"며 "그 당시에 재입대하는 꿈도 꾸고, 악몽도 많이 꿨다"고 답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공포스러우니까 '이병 안준호'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을 '이병 정해인' 이렇게 말한 적도 있다"며 "초반에 잠깐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유독 경찰, 군인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 역할이 또) 편하다. 군복은 더러워진 것도 티가 안 난다. 촬영팀이 의상 신경을 덜 써도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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