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King' 정해인, 도대체 얼마 벌길래.. "자금 관리 직접" 눈길 [어저께V]

[OSEN=김수형 기자]’쏘는형’에서 정해인이 출연, '베테랑2' 언급과 함께 경제관념에 대해서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쏘는형’에서 배우 정해인과 함께 했다.

이날 정해인이 등장하자마자 신동엽은 “굉장히 의리남”이라며 반겼다. 최근 tvN 드라마 ‘엄마친구 아들’은 시청률 1등 등극 , 영화 ‘베테랑2’도 찍었다. ‘베테랑2’로 칸 영화제도 다녀온 정해인은 “’칸 영화제’ 참석 자체가 꿈 같아 믿기지 않았다끝나고 기립박수 받을 때 기분 좋았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이 “’칸 영화제’는 가족도 초청할 수 있다더라”고 말하자 정해인은 “어머니 같이 모시고 갔다 극장에서 영화도 봐, 1열에서 제 모습 다 지켜보셨다”고 했다. 정해인은 “원래 어머니 안 모시려 가려다  다음날 엄마가 꿈이라고 해다시 칸영화제 언제갈지 모른다고 해 결국 모시고 갔다”며 “2024년 통 틀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고 했다.

또 ‘베테랑2’에 대해 정해인은 “류승완 감독님이 편집을 기가막히게 해주셨다”고 하자 신동엽은 “본인 연기는? 황정민 씹어 먹었나”며 웃음, 정해인은 “이상한 캐릭터다 본인 신념 확고한 사람으로 나온다”고 했다.

신동엽은 ‘D.P’란 드라마에서도 언급, “도대체 얼마나 받길래 저렇게 힘들까 싶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인터뷰에서도 실제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경제는 혼자 관리하는지 묻자 정해인은 “제가 다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대답,신동엽은 “난 결혼했으니 함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결혼에도 관심이 있는 듯 정해인은 “황정민 선배가 와이프와 시시콜콜한 얘기하는데 멋있고 부럽더라”고 했다.신동엽도 아내와 한잔하는 것이 자기 전 루틴이라고. 정해인은 “그게 최고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신동엽은 ‘서울의 봄’에도 출연했던 정해인을 언급, 비중이 크지 않았던 것에 대해 “연기에 진심이구 똑똑하구나 싶더라,주인공할 사람이 비중이 적지 않았나”고 물었다. 이에 정해인은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의 정성 , 캐릭터 하나하나 애정을 보여, 나에게도 그렇기에 그 자리에서 바로 한다고 했다”고 했다.

정해인은 “정말 기라성 선배들이 많아, 캐릭터 크기를 떠나 선배들과 호흡 맞추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더 멋있게 느껴졌다”며 기특해하기도. 정해인은 “무대인사 조차도 처음에 안 나가, 스포트라이트가 내게도 분산되는게 싫었다”며 “여러선배들에게 (집중되길) 나만의 얄팍한 생각이었는데, 막상 오니 선배들이 예뻐해주셨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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