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출신 노정명 "이혼 4년차…결혼 후 자존감 떨어져"

차유채 기자 2024. 9. 1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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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돌싱글즈6' 출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노정명은 아홉번째 돌싱으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그는 2005년 데뷔한 '원조 군통령' 그룹 레드삭스 출신이었다.

아역배우 출신인 노정명은 2005년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2007년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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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6' 방송화면 캡처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돌싱글즈6' 출연자로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1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첫날이 그려졌다.

/사진=MBN '돌싱글즈6' 방송화면 캡처


이날 노정명은 아홉번째 돌싱으로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은지원, 이혜영 등 MC들은 "낯이 익은데 누구지?", "아이돌 출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그는 2005년 데뷔한 '원조 군통령' 그룹 레드삭스 출신이었다. 이지혜는 "언제 결혼했다가 이혼했는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노정명은 "제가 생각해도 제 스스로 끼가 많고, 텐션이 높고,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그런데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제 본모습이 사라졌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돌싱글즈6' 방송화면 캡처


이어 "따뜻한 말 한마디, 제가 한 음식에 대해 '맛있네', '잘 먹었어',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제 마음에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제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저는 사랑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열정 있는 남자,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노정명은 2005년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2007년 팀에서 탈퇴했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를 통해 복귀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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