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1년만에 공식 팬클럽 '제이워커즈' 발표

▲ 박재범 공식 팬클럽 제이워커즈 1기 모집을 알리는 포스터. 제공|모어비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재범이 11년 만에 팬클럽을 모집한다.

박재범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팬클럽 제이워커즈(JWalkerz) 1기 모집을 알렸다.

모집 시작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재범이 흩어진 서류들 사이에서 장난기 넘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박재범만의 편안한 무드가 돋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제이워커즈'들과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박재범의 이번 팬클럽 모집은 2013년 '제이 이펙트'(JAY EFFECT) 3기 이후 약 11년 만이다. 팬클럽 회원에게는 회원카드 및 멤버십 키트, 공개 방송 및 팬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내년 진행 예정인 국내 단독 콘서트 또는 팬미팅 선예매 혜택 등이 주어진다.

박재범은 올해 초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유어/마이' '택시 블러' '맥내스티' '엑스트라 맥내스티' '데디케이티드 투 유' 등의 음원을 연달아 발매하며 음악으로 가득 찬 2024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11년 만의 팬미팅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투 유'를 개최하고 3000여 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재범은 공식 팬클럽 모집을 통해 수많은 음악팬들과 끈끈한 결속력을 형성하고,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박재범이 남은 '제이팍 시즌'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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