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향기부제 경진대회 ‘대상’

심재웅 기자 2024. 9.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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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6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기부제 추진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고향기부제 우수 운용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제도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개최했다.

전국에서 우수 사례를 제출한 36곳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면 심사를 거쳐 14곳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행사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고향기부제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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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살린 답례품 등 호평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확보

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6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기부제 추진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고향기부제 우수 운용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제도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개최했다.

전국에서 우수 사례를 제출한 36곳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면 심사를 거쳐 14곳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행사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고향기부제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기금사업, 기부자 우대 정책으로 지난해 기부건수 전국 1위와 모금액 전국 2위 달성을 강조했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상을 거머쥔 도는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맛봤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도 시행 전부터 선제적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홍보 대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기부제 활성화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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