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워커, 12월 내한공연…"새로운 연출과 공연 선보인다"

김원겸 기자 2024. 9.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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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DJ 앨런 워커가 12월 한국 팬들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오엔기획에 따르면, 알렌 워커는 오는 12월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앨런 워커스 워커월드: 아시아 투어 파트2 인 서울'을 개최한다.

'앨런 워커스 워커월드 : 아시아 투어 파트2 인 서울'은 차별화된 연출로 기존 알렌 워커가 선보였던 공연과 또 다른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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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DJ 앨런 워커가 12월 내한 공연을 벌인다. 제공|오엔기획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인 DJ 앨런 워커가 12월 한국 팬들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오엔기획에 따르면, 알렌 워커는 오는 12월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앨런 워커스 워커월드: 아시아 투어 파트2 인 서울'을 개최한다.

앨런 워커 내한 공연은 2022년 9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워커버스 : 더 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앨런 워커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앨런 워커스 워커월드 : 아시아 투어 파트2 인 서울'은 차별화된 연출로 기존 알렌 워커가 선보였던 공연과 또 다른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그의 가장 최근 내한 무대였던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였던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가인 만큼 한층 더 많은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앨런 워커는 유튜브 구독자 458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프로듀서 겸 DJ로, '페이디드' '싱 미 투 슬립' '얼론' '타이어드'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페이디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6억 뷰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앨런 워커는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국내에서도 친숙하다. 특히 그는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 오는 12월 펼쳐지는 앨런 워커 내한공연 포스터. 제공|오엔기획

앞서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내한 공연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의 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였던 앨런 워커가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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