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다' 토트넘!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FA 기소, 무려 '최대 12경기 정지'.. 전반기 최대 변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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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7)가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팀 동료 손흥민을 인종차별한 혐의로 FA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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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팀 동료 손흥민을 인종차별한 혐의로 FA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FA는 같은 날 공식 채널을 통해 "벤탄쿠르는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하여 부정 행위를 한 혐의로 FA 규정 E3 위반으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차별 행위 혐의를 저지른 선수는 6~12경기 출전 정지 규제 위원회에 권고된다. 토트넘은 주축 중원 없이 전반기를 보낼 역대급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6월 벤탄쿠르는 자국 매체인 우루과이 TV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그는 방송 진행자의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나'라는 질문에 "손흥민의 것? 어차피 한국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이 유니폼은 손흥민 사촌의 것일 수도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해당 장면은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연하게 퍼졌다.
주장 손흥민은 팀 동료를 감쌌다. 그는 SNS에 "이미 롤로(벤탄쿠르)와 얘기를 했다. 그는 실수를 알고 있고, 제게 사과를 했다"라며 "그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형제고 이는 변하지 않았다. 하나가 되어 토트넘을 위해 싸우기 위해 프리 시즌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침묵을 지키던 구단은 손흥민이 입장문을 내고 나서야 반응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벤탄쿠르의 발언과 공개 사과를 확인했다. 구단은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었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토트넘은 다양성, 평등, 포용을 위해 선수들에게 추가 교육을 실시하겠다. 우리의 주장 소니가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고, 팀이 새 시즌을 집중하겠다는 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약 3개월 뒤 FA도 벤탄쿠르 징계 절차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토트넘이 애써 묵인했던 인종차별 사태 심각성이 다시 대두됐다. 영국 유력지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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