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중부서 괴한 총격에 14명 숨지고 4명 다쳐…IS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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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12일(현지시간)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노린 총격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공격이 발생한 곳은 중부 데이쿤디로, 소식통은 한 단체가 시아파 성지인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돌아오는 순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고 전했다.
IS는 지하디스트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칼리프 군인들이 감행한 공격으로 시아파 1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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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12일(현지시간)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노린 총격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압둘 마틴 카니 내무부 대변인은 AFP통신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민간인들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공격이 발생한 곳은 중부 데이쿤디로, 소식통은 한 단체가 시아파 성지인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돌아오는 순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공격의 배후라고 자처하고 나섰다.
IS는 지하디스트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칼리프 군인들이 감행한 공격으로 시아파 1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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