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A,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창단 14년 만에 첫 우승 쾌거 

손찬익 2024. 9. 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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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A 리틀 야구단이 제20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창단 14년 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이일남 화성시A 감독은 "오늘 계룡시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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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화성시A 리틀 야구단이 제20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창단 14년 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화성시A는 지난 12일 오전 계룡시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인천 서구와의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일남 화성시A 감독은 “오늘 계룡시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또 “우선 정명근 화성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장님께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시장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일남 감독은 “또한 화성시 소프트볼 야구협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화성시 리틀야구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 그리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 덕분에 오늘의 기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이뤄가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마쳤다. 

모범상을 받은 신다온은 “저와 함께 싸워준 친구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 최선을 다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승리가 가능했다. 특히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화성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우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울 수 있었다. 어제까지 함께했던 이한종 선수가 지금 입원 중인데 좋은 소식으로 인해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총 50팀이 참가했고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what@osen.co.kr

▲우승 : 화성시A 리틀야구단 

▲준우승 : 인천서구 리틀야구단 

▲3위 : 계룡시 리틀야구단,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감독상 : 화성시A 이일남 감독, 인천서구 정민석 감독 

▲모범상 :  화성시A 신다온 

▲장려상 :  인천서구 김도윤(등번호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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