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리 챙긴 홍명보호 귀국..."손흥민 의존? 동의 못 해"

조은지 2024. 9. 13. 03: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복병' 오만을 꺾고 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귀국했습니다.

홍 감독은 앞으로 팀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선수, 코치진과 생각을 좁혀가고 있다면서, 팔레스타인전 전반보다는 후반전이, 1차전보다는 오만과 2차전이 좋았던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10월에 만날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에 대해서는, 리그에서도 우승하려면 경쟁팀에는 절대 승점 3을 주지 말아야 한다면서, 승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감독은 주장 손흥민 등 선수들에게 전술적으로 너무 의존한다는 평가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분수령이 된 시간에 전술적 변화를 준 게 잘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저하고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고. 저희는 경기 운영 중에 분수령이 됐던 시간에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고 그 전술이 맞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을 제가 동의하긴 어렵고요. 후반전 30분 남겨두고는 완벽하게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