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서 규모 4.7 지진…피해 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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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말리부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2시 28분쯤, 북위 34.057 서경 118.813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1.4㎞였다.
첫 지진 이후 규모 2.6 수준의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
로이터는 당국이 '지진 모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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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말리부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2시 28분쯤, 북위 34.057 서경 118.813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1.4㎞였다.
첫 지진 이후 규모 2.6 수준의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
로스앤젤레스(LA) 소방국은 구조적 손상이나 부상 관련 보고는 없었으나, 인프라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는 당국이 '지진 모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말리부 지역 주민들은 현지 TV 매체에 20~30초 동안 심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했다. 해안가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진동을 감지했다고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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