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마약 혐의' 아프리카TV BJ 구속…조폭 출신 BJ에게서 건네받아 투약

신영선 기자 2024. 9. 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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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아프리카TV 유명 BJ 박모씨(35)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씨(33)에게서 마약을 건네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김씨는 지난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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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집단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아프리카TV 유명 BJ 박모씨(35)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씨(33)에게서 마약을 건네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2008년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고 48만명의 애청자를 보유했다. 

그는 지난해 3월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하고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했다. 

박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김씨는 지난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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