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부정개표 논란' 베네수엘라 마두로 측근들 제재
![8월9일 대법원에서 회견하는 마두로(중앙)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yonhap/20240913005511809ysyc.jpg)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7월28일) 부정 의혹과 관련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가까운 고위인사 등 16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제재 대상에는 카리슬리아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법원장과 검사, 국가보안군 지휘관 등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이와 함께 베네수엘라 정부 관계자 여러 명에 대해 민주주의 침해 및 부패, 인권유린 등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 비자 발급을 제한키로 했다. 미국 비자 관련 제재 대상이 된 베네수엘라인은 누적 2천여 명에 이른다.
베네수엘라 선거 당국이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3선)으로 발표한 7월 대선의 '부정 개표' 논란 속에 베네수엘라 검찰은 야권후보 체포에 나섰고, 미국은 이를 규탄하면서 대응 조치를 검토해왔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중국 국유기업인 베이징기계공업자동화연구소를 이날 제재 대상에 올렸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홈페이지에 따르면 재무부는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등과 관련한 신규 제재 대상을 발표하면서 베이징기계공업자동화연구소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무부는 이 연구소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배경은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다.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 되면 미국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 여행이 금지되며 미국인과의 거래도 제한된다.
베이징기계공업자동화연구소는 1954년 중국 기계공업부 직속 종합연구기구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국유자산위원회가 감독 및 관리하는 중국기계과학연구소 그룹의 일원이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금 9천440억원 현금 지급"(종합) | 연합뉴스
- 김해 병원 배식 승강기서 60대 추락사…승강기 안왔는데 문열려 | 연합뉴스
- "경찰 부르겠다" 말에 시너 뿌리고 불 질렀다…경산 방화사건 전말 | 연합뉴스
- '문항 거래' 현우진에 징역 1년 구형…"공교육 신뢰 훼손" | 연합뉴스
- [재산공개]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78억원…13억 상당 첼로 보유 | 연합뉴스
- 휠체어 탄 사람의 6차선 도로 횡단 도운 '스파이더맨' | 연합뉴스
- 여주시, 하천서 발견된 멸종위기 '샴악어' 국립생태원으로 이송 | 연합뉴스
- 금은방서 골드바 낚아채 달아난 고교생…망본 중학생만 구속 | 연합뉴스
- "싸가지 없다" 선배 핀잔에 '욱'…살해 시도한 50대 징역 7년 | 연합뉴스
- "성적요구 거절에 보복 당해"…경기도청, 내부 게시글 조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