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재판

김태원 2024. 9. 13.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살 아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에서 진행됩니다.

A 씨는 재작년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10살 피해자에게 뽀뽀하자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대화를 45차례에 걸쳐 반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서울 대형 호텔에서 벌어진 조직폭력배 '수노아파' 난동 사건으로 기소된 주범 윤 모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살 아이에게 "뽀뽀하자" 채팅한 남성 상고심 선고

10살 아이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대법원에서 진행됩니다.

A 씨는 재작년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10살 피해자에게 뽀뽀하자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대화를 45차례에 걸쳐 반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선 수치심을 유발한다는 대화라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뒤집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무효확인소송 선고

오늘(13일) 오후 1시 55분부터는 안 모 씨 등 학생들이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무효로 해달라며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무효확인소송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하얏트호텔 난동 수노아파 일당 1심 선고

오전 10시 반에는 서울 대형 호텔에서 벌어진 조직폭력배 '수노아파' 난동 사건으로 기소된 주범 윤 모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0월,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3박 4일간 머물면서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온몸의 문신을 드러낸 채 로비를 활보하거나 방에서 흡연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코로나19 교회 대면예배 금지' 취소소송 2심 선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한 행정조치가 위법했는지에 대한 항소심 판단도 오늘 오전 10시에 나옵니다.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등 15명은 대면예배 금지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는데 1심 법원은 종교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침해했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