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내 월급으로 여의도주상복합 살려면 773세까지 살아야”‘홈즈!’

김민정 2024. 9.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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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와 양세형이 '부자의 맛'에 익숙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와 양세형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상복합으로 갔다.

양세형은 수프카레 맛을 품평하면서 즐겁게 식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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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와 양세형이 ‘부자의 맛’에 익숙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2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특집 ‘임장세끼: 서울 밥 주는 아파트’편이 펼쳐졌다.

김대호와 양세형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상복합으로 갔다. 일단 식사부터 한 두 사람은 일식과 한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식단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장염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수프카레 맛을 품평하면서 즐겁게 식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금세 주눅들어서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다 명품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못한 박나래는 “아니 왜 당당하게 갔는데 도둑 식사 하는 것처럼 놀라고들 있냐”라고 한 마디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올라갔다. 거실은 무려 210도 뷰를 자랑해 놀라게 만들었다.

여의도 고층 뷰에 두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도 입을 딱 벌리게 만들었다. 김대호는 “이게 성공의 맛이구나!”라며 감탄했다.

특히 음식물 처리기가 있어서 더욱 놀라게 했다. 김숙은 “이용하는 만큼 관리비에 나온다. 이 달은 몇그램 정도 버렸다는 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이 “음식물을 엄청 짜서 버려야겠다”라고 하자 장동민이 한 마디 했다. 그는 “저기 사는사람들이 그런 거 따지겠니. 우리나 짜지”라고 해 큰 웃음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여기가 고층에 식당층이면 58억 정도”라고 말했다. 김대호가 “우리 집이 3억대인데 나 40년 걸려 장만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58억짜리 집에 살자면 백십몇년 걸리겠다”라고 말했지만 아니었다. 제작진은 “3:40=58:χ, 대략 773세”라고 답을 계산해줘서 김대호를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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