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ASTROS, 대구시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손찬익 2024. 9. 12.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륜중학교(교장 이종선) 야구 동아리 대륜ASTROS(지도교사 김영호, 배장호, 권오창)가 2024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대륜ASTROS는 지난 8월 24일과 9월 7일 달서구 희성전자 연식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주장 김건우를 비롯해 투수 이형찬, 내야수 안도윤, 권기범 등의 활약에 힘입어 4전 전승으로 중학교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륜중학교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륜중학교(교장 이종선) 야구 동아리 대륜ASTROS(지도교사 김영호, 배장호, 권오창)가 2024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대륜ASTROS는 지난 8월 24일과 9월 7일 달서구 희성전자 연식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주장 김건우를 비롯해 투수 이형찬, 내야수 안도윤, 권기범 등의 활약에 힘입어 4전 전승으로 중학교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 자아 정체성 확립을 통한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 육성, 1인 1스포츠 활성화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을 목적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대륜ASTROS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지역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대륜ASTROS는 학교 운동부가 아닌 동아리로서 야구를 전문적으로 배운 학생이 적고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토요일 및 방학 기간에만 훈련했음에도 이런 성과를 이루어 내 더욱 주목받을 만하다.

대륜중학교 제공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륜중학교의 학교 특색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자율 동아리 운영이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육·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체력을 기를 수 있었고, 자율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원하는 동아리를 만들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학교 교육 활동의 결과가 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권오창 지도 교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 선의의 경쟁,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고 있다. 더욱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성취감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10월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연식 야구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대륜중학교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