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날리고, 미사일 쏘고, 소음 공격까지…북한 의도는?
[앵커]
북한이 두 달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이뿐만은 아닙니다.
어젯밤엔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남북 접경지역에서는 이른바 소음 공격까지 자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림수는 뭔지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좀 잠잠한가 싶더니 북한이 73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도발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일각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연합훈련을 하고 있어서 훈련에 참가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미국을 향한 무력시위인데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어젯밤에는 쓰레기 풍선도 살포했습니다.
풍향이 맞지 않아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쨉니다.
이게 효과가 있다고 보는 걸까요?
막을 방법은 없겠습니까?
[앵커]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당선을 돕기 위해 대선 직전 대형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늘 새로나온 얘기는 북한의 소음 공격 입니다.
우리측 대북 확성기 소리를 방해할 목적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길래 공격이란 말까지 붙은 건지, 함께 들어보시죠.
[앵커]
이 소음 때문에 접경지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상당하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이런 식의 공격은 처음 아닙니까?
[앵커]
우리 군은 당장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거나 줄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앵커]
끝으로 내일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러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한 반면 북중 관계엔 이상 기류설이 제기되고 있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육아휴직, 2년에서 3년으로’…‘모성 보호 3법’ 상임위 통과
- [단독] 성추행은 3호선 코레일 열차에서?…CCTV 업무 방치에 ‘분통’ [제보K]
- “지상낙원 선전에 속아”…재일교포, 북한 상대 손배소 승소
- 민희진 ‘헤어질 결심’?…‘하이브 사태’ 어디로
- 김건희 여사 수사 영향은?…‘방조 혐의’ 적용 될까
- 북한 대남확성기 피해…“시도 때도 없이 사이렌 소음”
- 한배 탄 미·러 우주비행사…민간인 첫 ‘우주 유영’ 성공
- 울릉에 46년 만의 기록적 폭우…피해 속출
- 승용차 인도 덮쳐 행인 2명 사망…‘급발진’ 주장
- 중국도 ‘전기차 주차금지’ 실랑이…“안전 해결 못하면 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