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날리고, 미사일 쏘고, 소음 공격까지…북한 의도는?

KBS 2024. 9.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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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두 달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이뿐만은 아닙니다.

어젯밤엔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남북 접경지역에서는 이른바 소음 공격까지 자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림수는 뭔지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좀 잠잠한가 싶더니 북한이 73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도발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일각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연합훈련을 하고 있어서 훈련에 참가하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미국을 향한 무력시위인데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어젯밤에는 쓰레기 풍선도 살포했습니다.

풍향이 맞지 않아 남쪽으로 넘어오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쨉니다.

이게 효과가 있다고 보는 걸까요?

막을 방법은 없겠습니까?

[앵커]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당선을 돕기 위해 대선 직전 대형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늘 새로나온 얘기는 북한의 소음 공격 입니다.

우리측 대북 확성기 소리를 방해할 목적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길래 공격이란 말까지 붙은 건지, 함께 들어보시죠.

[앵커]

이 소음 때문에 접경지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상당하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이런 식의 공격은 처음 아닙니까?

[앵커]

우리 군은 당장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거나 줄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 그럼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앵커]

끝으로 내일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러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한 반면 북중 관계엔 이상 기류설이 제기되고 있죠.

최근 북중 관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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