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 잡고 5연승 질주…매직 넘버 '5'

이승국 2024. 9.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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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갈 길 바쁜 롯데를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 넘버'는 5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KIA 김도영이 큼지막한 외야 플라이로 3루 주자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가볍게 선취점을 얻은 KIA는 2회에도 이창진의 2타점 2루타와 박찬호의 적시타로 달아납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라우어의 완벽투가 이어졌습니다.

6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상대로 안타 단 한 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삼진은 무려 9개나 잡아내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KIA는 갈 길 바쁜 롯데를 완파하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를 5로 줄였습니다.

<박찬호 / KIA 내야수> "빠른 공에 많이 포커스를 뒀고, 김진욱 선수한테 뽑아낸 안타 3개가 전부 다 실투였어요, 사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인플레이 타구를 냈던 게 좋은 결과로 이뤄진 거 같아요."

1회, 주자 두 명을 두고 타석에 들어선 삼성 박병호의 배트가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쓰리런 홈런.

1회부터 넉 점을 뽑아내며 한화 선발 김기중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삼성은 3회 석 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5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4위 KT는 NC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었던 5위 두산과의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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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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