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오진→골반괴사에도 밝은 미소 "인생을 굉장히 즐기시는 중"
고향미 기자 2024. 9. 12. 23:0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인생을 굉장히 즐기시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최준희는 미국 뉴욕 여행을 만끽 중이다. 특히 무척 밝아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27일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과거 루푸스 치료 당시 스테로이드 고용량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아플 때는 엄마에게 힘을 얻으러 다녀오죠.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치트키"라면서 최진실의 묘소를 찾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최준희는 지난해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현재는 계약을 해지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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