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예술가-투자자 연결"…에버트레져, 시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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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투자 및 네트워킹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가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에버트레져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와 전세계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전세계 예술가들과 투자자들이 더욱 쉽고 투명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예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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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투자 및 네트워킹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가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에버트레져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와 전세계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가에게는 수익창출과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에버트레져는 완성된 작품의 실물 거래나 대여·전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미래 수익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아티스트, 아트 콘텐츠, 아트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배당금 형식으로 투자자와 공유된다.
실물 작품 외에도 디지털 아트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즐기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아티스트를 연결하고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
에버트레져는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작가들에게 차세대 '빈센트 반 고흐'가 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전세계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시켜 현대판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간다는 목표다.
우선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예술가 가치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전세계 예술가들과 투자자들이 더욱 쉽고 투명하게 연결되는 글로벌 예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선미 와이앤아처 이사는 "에버트레져는 단순히 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넘어 예술가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미술을 포함한 공연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아티스트들의 재무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글로벌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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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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