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퍼펙트! 'SSG 최현석 완벽투' 韓 U-23 대표팀,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중국에 7-2 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홈팀 중국을 7-2로 꺾었다.
한국은 A조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중국을 상대로 최현석(SSG 랜더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홈팀 중국을 7-2로 꺾었다.
한국은 A조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슈퍼 라운드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중국을 상대로 최현석(SSG 랜더스)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국은 3회 말 선취점을 냈다.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중전 안타와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종(LG 트윈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어 김현종은 2루 도루로 상대실책을 유발하며 3루 진루에 성공했고, 정대선(롯데 자이언츠)의 적시타 때로 득점까지 올렸다.
5회 말 김현종의 볼넷 출루와 도루, 그리고 상대실책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안석(한화 이글스)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추가점을 냈다. 정안석은 2루를 훔친 이후 상대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고, 정대선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김시앙(키움 히어로즈)과 7번 김두현(KIA 타이거즈)의 적시타가 연거푸 터져 점수 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6회 말에도 추가점을 얻어낸 한국은 7-0으로 중국을 압도했다.
최현석은 6회까지 중국의 18타자를 상대로 투구 수 72개로 삼진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했다. 그러나 7회 초 중국의 1번 타자 주쉬동(ZHU Xu Dong)의 기습번트에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 게임이 아쉽게 무산됐다.
최현석의 퍼펙트 게임 무산과 이후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으나 2아웃을 잡는 동안 승계주자를 포함해 2점을 내줬다. 마지막 ⅓이닝은 송재영(롯데 자이언츠)이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은 중국에 7-2로 승리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전적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13일 20시(한국시간) A조 1위인 푸에르토리코와 슈퍼 라운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WBSC 공식 홈페이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영묵보다 낫다'' 정근우가 극찬한 '최강야구' 문교원, 얼리 드래프트 낙방...'최강야구' 전원
- 'SON 보고 배워야' 동료 수준 비하한 대표팀 주장 충격 발언에 前 토트넘 DF 뿔났다…''팀 와해시키
- '추신수 잡았다' 아시아 새 역사 쓴 오타니, MLB 최초 50-50 꿈이 아닌 현실 된다
- PSG vs 음바페 이혼소송 격랑 속으로…''미지급금 813억 내놔!''→''우리도 할 말 있다'' 佛 축구계는
- '50-50 도전' 오타니, 140년 다저스 새 역사 쓸까...'47홈런' 공동 3위→1위 2개 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