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관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 10대, 7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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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 수칙을 어겨 교도소에 가야 할 10대 청소년이 형 집행 영장을 들고 온 검찰 수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7시간 만에 붙잡힌 일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앞서 재작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은 A 군은 귀가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보호관찰 명령을 어겨 4월 집행유예가 취소됐습니다.
경찰은 검찰 공조 요청을 받고 A 군을 붙잡은 뒤, 오늘(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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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 수칙을 어겨 교도소에 가야 할 10대 청소년이 형 집행 영장을 들고 온 검찰 수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7시간 만에 붙잡힌 일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9일 오후 5시 10분쯤, 개금동에 있는 지인 집에 숨어있던 A 군을 체포했습니다.
A 군은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학장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검찰 수사관 2명에 흉기를 휘두르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재작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은 A 군은 귀가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보호관찰 명령을 어겨 4월 집행유예가 취소됐습니다.
경찰은 검찰 공조 요청을 받고 A 군을 붙잡은 뒤, 오늘(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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