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미미 "'얼큰男=이상형'이었는데 ♥천둥 만나 고생" 토로
고향미 기자 2024. 9. 12. 22:36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미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얼굴 큰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어쩌다 소두 남편 만나서 고생 중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미미는 지난 5월 3세 연상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하우스 2'에 출연해 4년째 열애와 함께 결혼을 발표한 바 있으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미미는 천둥과 부산에서 데이트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소두인 천둥에게 굴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 셀카 중 얼굴을 살짝 뒤로 뺀 미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에이~ 미미 씨도 소두인데요", "넘나 선남선녀 부부", "2세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미는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친누나는 걸그룹 투애니원 겸 가수 산다라박이다. 이들은 지난 1월 부부 듀오 캣트리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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