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마약 의혹' 유명 아프리카TV BJ 구속…다른 BJ로 수사 확대
허경진 기자 2024. 9. 12. 22:16
자택에서 집단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아프리카TV BJ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를 받는 BJ 박모 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 씨로부터 마약류를 건네받은 뒤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박씨 외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TV BJ와 이들의 소속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등 20여명의 마약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김씨는 지난달 2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를 받는 BJ 박모 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모 씨로부터 마약류를 건네받은 뒤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박씨 외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TV BJ와 이들의 소속 엔터테인먼트사 임직원 등 20여명의 마약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김씨는 지난달 2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 "어디 죽어나갑니까?"…'응급실 뺑뺑이' 지적에 반발
- [단독] 배드민턴협회장 '폭행·폭언' 의혹…문체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 '인도 돌진' 승용차에 행인 2명 참변…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래 무덤' 거제씨월드서 또…생후 10일 된 새끼 돌고래 폐사
- "너도 남친 있잖아" 제자 성추행 후 조롱한 명문대 유부남 교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