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 5연승 질주…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5'
배정훈 기자 2024. 9. 12. 22:12
▲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라우어가 3회에 투구하고 있다.
사흘을 쉬며 힘을 보충한 KIA가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습니다.
KIA는 오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10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지난 9일 4연승을 벌이며 80승에 선착한 KIA는 달콤한 휴식 후 치른 12일에 시즌 81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날 승리한 2위 삼성과 격차는 6.5게임으로 유지했지만,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1개 더 줄였습니다.
KIA는 남은 11경기에서 5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합니다.
KT는 로하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NC를 10대 4로 눌렀습니다.
3연승을 달린 KT는 2위 LG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바짝 좁혔습니다.
2위 삼성은 한화를 7대 1로 꺾고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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