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장 가족 투자 사기 의혹…경찰 수사

손준수 2024. 9.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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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라남도의회 의장의 가족이 100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전남도의회 의장의 동생인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공공기관에 전자제품을 납품하는데 투자하라는 식으로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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