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소원서 낙석…한 때 도로 통제
송국회 2024. 9. 12. 22:03
[KBS 청주]오늘 오전 9시 20분쯤,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일대 도로 비탈에서 낙석 20여 톤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때 양방향 도로가 통제돼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충주시는 1시간 20여 분 만에 낙석을 치우고 임시 안전 시설을 설치했다면서 당분간 통행에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해당 구간은 2016년 12월,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밤사이 60mm 안팎의 비가 내려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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