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홀몸 어르신 찾아 추석 음식과 인사 전해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9.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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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이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은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명절 인사와 함께 탕국, 3색 나물, 모둠전, 송편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탕국, 모듬전, 3색 나물, 생선구이, 불고기, 송편, 유과, 식혜, 과일 3종(배, 사과, 오렌지)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꾸러미는 진해청솔회, ㈜케이안전산업, ㈜보은건설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15세대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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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 진해구청장이 12일 홀몸 어르신을 찾아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진해구 제공


창원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이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은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명절 인사와 함께 탕국, 3색 나물, 모둠전, 송편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혼자 추석을 보내면서 명절 음식을 해 먹기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 음식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탕국, 모듬전, 3색 나물, 생선구이, 불고기, 송편, 유과, 식혜, 과일 3종(배, 사과, 오렌지)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꾸러미는 진해청솔회, ㈜케이안전산업, ㈜보은건설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15세대에 전달되었다.

명절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마음이 더 허전하고 서글펐는데 구청장님이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 됐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기운이 북돋기를 바라는 여러 후원자들의 마음이 더해져서 영양 가득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따뜻한 한 끼와 더불어 마음까지 넉넉하게 채워지는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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