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3만건..3주 만에 증가

김상윤 2024. 9. 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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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실업수당신청이 3주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9월1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22만7000건) 대비 3000건 늘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5∼3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12만2000건 늘었다.

경제학자들은 고용시장의 침체 조짐을 주시하고 있지만,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에서는 그러한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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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실업수당신청이 3주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9월1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22만7000건) 대비 3000건 늘었다. 월가 전망치(22만6000건)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5∼3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12만2000건 늘었다. 월가 전망치(185만건)에 부합한 수치다.

실업수당청구 건수 수준은 최근 몇주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고용시장의 침체 조짐을 주시하고 있지만,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에서는 그러한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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