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도 예산 집행 긴축 운영
서승신 2024. 9. 12. 21:47
[KBS 전주]전북도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입 대비 세출 규모가 9천억 원을 넘는다며 긴축 재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각 실·국이 요구한 예산을 합치면 9조 2천억 원에 이르지만, 국세와 지방세 수입은 8조 3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북도가 독자적으로 쓸 수 있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 수입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사업의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반시설(SOC)의 경우에는 공정별 진척도에 따라 단계적인 예산 배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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