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영남 쏠림…지명직 전북 빠져
안태성 2024. 9. 12. 21:43
[KBS 전주]민주당이 지명한 두 명의 최고위원 자리에 전북은 빠졌습니다.
민주당은 재선인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과 원외인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각각 지명했습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모두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한준호 최고위원이 전북 출신인 점을 고려해 전남과 경남에 한 명씩 안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8명 가운데 영남 출신은 모두 6명으로, 특정 지역 쏠림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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