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 복귀 등판→'10승 투수'+박병호 시작부터 3점포! 삼성, 2위 확정까지 단 5승 남았다 [대전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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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원정 10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
삼성은 이 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타선을 꾸렸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부상에서 27일만에 복귀해 이 날 10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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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전,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원정 10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
전날은 구자욱, 이 날은 박병호가 폭발한 삼성은 한화와의 금주 2연전을 모두 승리, 총 3연승을 질주하며 75승57패2무를 기록했다. 반면 가을야구에 적신호가 들어온 한화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60승69패2무로 주저앉았다.
삼성은 이제 잔여 10경기에서 5승만 추가해도 2위를 자동으로 확보한다. LG 트윈스가 패배할 경우 확보를 더욱 앞당길 수 있다.
삼성은 이 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
홈팀이자 상대인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좌익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기중.
삼성 선발 레예스는 부상에서 27일만에 복귀해 이 날 10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 날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에 한 몫을 보탰다.
반면 한화 마운드는 출발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초 류현진이 올라오기로 했던 이 날 선발 마운드에는 대체 김기중이 올랐다.
그러나 김기중은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지찬에게 중견수 왼쪽 1루타를 맞고 구자욱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구자욱은 스윙 도중 어깨를 감싸쥐며 잠시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시 타석에 돌아왔다. 이어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연속으로 얻어맞아 2루에 있던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왔다.
여기에 곧장 박병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2.7m 시즌 21호 쓰리런 홈런포를 작렬시키며 김기중을 완전히 뒤흔들어놨다. 순식간에 4실점한 김기중은 강민호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 김헌곤에 볼넷까지 허용하며 일찌감치 조동욱과 교체됐다. 김기중은 0.1이닝 5피안타 0탈삼진 4실점으로 돌아섰다.
삼성 타선은 5타자 연속으로 조동욱에게 막혀있다가 다시 3회부터 힘을 냈다. 디아즈가 좌전 안타를 터뜨린 후 김헌곤이 조동욱의 낮은 141km/h 직구에 배트를 대 좌월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여기에 전병우 좌측 2루타가 조동욱을 또 한번 흔들고 류지혁이 적시타를 내며 삼성이 7점 고지에 올라 멀리 달아났다. 한화는 3회 말에 최재훈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황영묵을 홈으로 불러 겨우 한 점 따라갔다.
삼성은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황동재가 마운드에 올라 장진혁 땅볼, 김태연 삼진 솎고 노시환에게 좌익수 앞 1루타를 내줬지만 채은성 우익수 뜬 공으로 이닝을 지켰다.
이후 한화는 병살타에 자꾸만 발목을 잡혔고, 삼성은 추가 실점 없이 꾸준히 이닝을 방어했다. 황동재 이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임창민이 모두 무실점 방어하며 승리를 다졌다.
사진=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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