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추석 밑 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물류센터 현장 점검

이창재 2024. 9.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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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과 농식품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정 의원을 포함한 조경태·박덕흠·이만희·서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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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유통 시스템 개선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과 농식품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정 의원을 포함한 조경태·박덕흠·이만희·서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희용 의원(왼쪽 2번째)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등과 함께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현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모두 고려한 유통구조 개선의 중요성과 농업과 농촌의 소득·경영 안정을 기반으로 한 물가 안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출하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정희용 의원(왼쪽)이 12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관계자의 현황 보고를 듣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정 의원은 “성수품의 수급 상태가 전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국민의 체감 물가는 높은 만큼 유통 시스템 개선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농가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농가 수는 100만 가구 이하로 줄어드는 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 라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협력해 농업인의 소득과 경영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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