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D.P.’ 촬영 당시 공포심에 악몽도… PTSD 오더라” (쏘는형)

배우 정해인이 ‘D.P.’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베테랑2 관람 전 필수 영상 솔직하게 감상평 말하고 간 정해인 (※스포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정해인에게 “인터뷰한 것들을 찾아보니까 ‘D.P.’는 좀 힘들었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더라”라고 물었고, 정해인은 그렇다고 답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주제가 무겁고 다시 머리도 밀어야 되고, 그 당시에 악몽을 많이 꿨다”, “재입대하는 꿈도 많이 꾸고…”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정해인의 답변에 “그럴만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정해인은 “그래서 오죽하면 현장에서 ‘이병 안준호!’ 해야 하는데 상황 자체가 너무 공포스러우니까 ‘이병 정해인’이 튀어나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PTSD가 저도 왔었다”라며 실제 두려움을 겪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에 신동엽은 “근데 퍼스널 컬러가 제복이더라”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정해인은 “유독 경찰, 군인 역할을 많이 했다. 근데 너무 편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D.P.’ 촬영 당시에도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며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쏘는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