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0만원' 임대주택 제공.. 첫 아이 5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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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안정과 출산 지원 대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2일) 인구정책 전략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신혼부부에게 월 2만5천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받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자녀 출산 가정에는 1년에 최대 45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자치도는 올해 연말까지 인구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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