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시 경쟁률 16대 1…이화여대 12대 1

2024. 9. 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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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을 마감한 연세대 전체 경쟁률은 16.39대 1로 전년(14.62대 1)에 비해 올랐다.

이날 함께 수시모집을 마감한 이화여대는 전체 경쟁률이 12.68대 1로 전년(13.45대 1)보다 소폭 떨어졌다.

이날까지 서울대(전날), 연세대, 고려대(전날)도 수시 모집을 모두 마감했는데 이들 3개 대학의 전체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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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경쟁률 전년 대비 소폭 올라
연세대 본관 [연세대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을 마감한 연세대 전체 경쟁률은 16.39대 1로 전년(14.62대 1)에 비해 올랐다.

학과별로 보면 연세대 인문계열 논술전형에서 경영학과가 105.73대 1, 자연계열에서 논술전형 치의예과가 149.10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날 함께 수시모집을 마감한 이화여대는 전체 경쟁률이 12.68대 1로 전년(13.45대 1)보다 소폭 떨어졌다.

이밖에 건국대는 26.50대 1로 전년(25.83대 1)보다 상승했지만 동국대는 22.56대 1로 전년(23.87대 1)보다 하락했다.

이날까지 서울대(전날), 연세대, 고려대(전날)도 수시 모집을 모두 마감했는데 이들 3개 대학의 전체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 수의 뚜렷한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대는 9.08대 1, 연세대 16.39대 1, 고려대 20.30대 1로 전체 경쟁률은 15.60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2.16대 1) 대비 상승한 비율이며 전체 지원자도 2만5596명 늘었다.

3개 대학 지원자 중 자연계열이 전년 대비 1만5891명 늘면서 인문계열(9357명 증가)보다 증가세가 컸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3일 마감한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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