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13일 과방위 '민원사주 의혹' 현안질의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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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민원 사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과방위는 13일 전체회의에서 류 위원장을 대상으로 민원 사주 의혹 등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민원사주 의혹은 지난해 류 위원장이 가족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인용 보도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하도록 했다고 MBC와 뉴스타파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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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민원 사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과방위 관계자는 1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류 위원장이 불출석한다고 (과방위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도 "(방심위에서) 류 위원장과 직원들이 불출석한다"고 전했다.
당초 과방위는 13일 전체회의에서 류 위원장을 대상으로 민원 사주 의혹 등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핵심 증인이 불출석하기로 해 이달 추가로 현안질의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원사주 의혹은 지난해 류 위원장이 가족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인용 보도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하도록 했다고 MBC와 뉴스타파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류 위원장은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방심위 사무실과 직원 3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전산 자료 등을 토대로 내부 유출자 등을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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