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까지 비…내일 다시 더워져

KBS 지역국 2024. 9. 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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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흐린 하늘 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북부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내일까지 중·북부 지역에는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남부 지역은 오늘까지 10에서 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늦은 밤사이 5에서 2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내일 다시 고개를 들겠는데요.

청주를 비롯한 충북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그 밖의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6도, 충주와 옥천 24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출근길에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영동 32도 충주 30도, 제천은 29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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