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국내 유일 여자 테니스 대회 WTA500 코리아오픈 후원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 테니스 대회인 WTA 코리아오픈을 후원한다. 윌슨은 이번 대회에서 공식 시합구와 의류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난해 WTA250 대회에서 올해 WTA500 대회로 승격된 만큼, 규모가 커진 이번 대회에는 많은 탑 랭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윌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앞에서 ‘윌슨하우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 테니스 대회이자,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윌슨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국적인 미를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 부스의 전체 콘셉트를 한국 전통 가옥을 본떠 디자인했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전통 놀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윌슨 제공

윌슨 부스에서는 코리아오픈을 기념해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제품과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윌슨 후원 선수들의 사인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상품 전시 존에서는 윌슨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함께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24FW 윌슨 의류 컬렉션이 전시되며, 스포츠 용품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류에서도 윌슨의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8월에 출시된 테니스 레전드 로저 페더러와 함께 개발한 RF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 및 RF 라켓 시타회 등으로 RF 컬렉션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윌슨하우스’는 코리아오픈 대회 기간과 동일하게 9월 14일 토요일부터 9월 22일 일요일까지 매일 첫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윌슨 제공

코리아오픈과 관련된 정보 및 매장 오픈, 이벤트 등 윌슨 코리아의 다양한 소식은 공식몰 또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윌슨(Wilson) 은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10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올해 11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다. 브랜드의 오랜 문화와 유산을 바탕으로 윌슨만의 클래식한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의류를 작년부터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윌슨은 브랜드의 스포츠 DNA 와 헤리티지를 통해 스포츠 용품 뿐만 아니라 어페럴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강화하고 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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