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저출생극복추진 강원본부 출범…저출생 극복 협력 외

KBS 지역국 2024. 9.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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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저출생 극복추진 강원본부 출범식이 오늘(12일) KBS춘천방송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성하 KBS춘천방송총국장 등 학계와 종교계, 금융계, 경제계, 방송계 대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양육에 대한 사회 인식과 문화 개선에 책임 의식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구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생…강원 올해 첫 사례

어제(11일) 양구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올해 강원도에서 첫 발병으로, 이번에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됩니다.

강원도는 양구와 고성, 인제, 화천, 춘천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높였습니다.

이들 시군의 축산시설과 차량에 대해서는 모레(14일) 새벽 0시 30분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럼피스킨'은 고열과 혹 등이 발생하는 소 전염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입니다.

춘천시농민회, 논 갈아엎기…“쌀 수입 중단 촉구”

전국농민회 춘천시농민회는 오늘(12일)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서 '논 갈아엎기'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쌀값이 10달째 추락하고 있다며 쌀 수입 중단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과 진보당 강원도당도 수입 쌀 의무 수입 물량이 국내 생산량의 11%에 달해 쌀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대 의대교수비대위 “의대 증원 유예 요구”

강원대학교 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강원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의대 신입생 증원을 유예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강원대 의대 정원이 늘면, 기본적인 실습조차 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대의대비대위원장인 김충효 교수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이달 10일, 삭발을 하고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추석 강원 화폐 발행 1,399억 원…316억 원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올해 추석 명절 직전 13영업일 간 강원 지역에 순 발행한 화폐 규모는 1,399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때 1,715억 원보다 18.4%인 316억 원이 감소한 겁니다.

권종별 화폐 발행은 5만 원권이 1,172억 원으로 79.5%를 차지했고, 이어 만 원권은 18.2%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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