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전공의 전담 피해상담 창구, 6개월 째 접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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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운영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전공의 전담 상담 창구에 접수된 신청 건수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 이탈 과정에서 미이탈자, 복귀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격 등 피해를 방지하고 복귀를 지원하고자 복지부에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를, 건보공단에 전공의 전담 상담 창구를 각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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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운영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전공의 전담 상담 창구에 접수된 신청 건수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의 전공의 전담 상담 창구에는 1건도 접수가 없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 이탈 과정에서 미이탈자, 복귀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격 등 피해를 방지하고 복귀를 지원하고자 복지부에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를, 건보공단에 전공의 전담 상담 창구를 각각 운영했다.
복지부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에는 10일까지 78건의 피해 신고가 있었다.
건보공단 측은 서면 답변에서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해 수련 및 근무하는 전공의가 적어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상담 건수가 없음"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고립되고 있는 복귀 전공의들과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들을 위해 정부가 책임있는 자세로 피해구제 및 심리상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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