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산단에 두산 공장 준공
[KBS 전주] [앵커]
김제에 첨단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두산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남원시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선정에 따라 미래 농업 복합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전북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두산 김제공장이 입주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두산 김제공장은 민선 8기 김제시의 첫 기업 유치로 스마트 기기와 자동차 전장부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생산하게 됩니다.
김제시는 두산이 이번 공장 준공에 이어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11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시 1호 대기업인 두산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농업 복합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오는 2028년까지 2천여억 원을 들여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와 관련 기업, 복합문화공간 등을 집적화할 방침입니다.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를 만들고 조례 제정과 사전 행정절차 마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농생명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기업 유치와 청년농 유입이 활성화되어 지방 소멸 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읍시립미술관에서 '거장들의 하모니-한국화, 살아 숨 쉬다'란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독창성과 예술적 깊이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14명의 작품을 3곳의 전시실에서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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