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코너는 카데나스가 아니겠지?' 삼성,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랐다'...코너 휴식차원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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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랐다'.
코너 시볼드는 1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동안 노히트로 역투하다가 갑자기 자진 교체를 요청했다.
화들짝 놀란 삼성은 코너를 황급히 교체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12일 삼성은 아예 코너를 1군 엔트리에서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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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는 1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동안 노히트로 역투하다가 갑자기 자진 교체를 요청했다.
화들짝 놀란 삼성은 코너를 황급히 교체했다. 이유는 우측 견갑 부위에 통증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하루 뒤인 12일 삼성은 아예 코너를 1군 엔트리에서 빼버렸다. 이 참에 휴식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60이닝을 소화했다. 코너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던진 것은 2018년 130.4이닝이었다. 이보다 30이닝이나 더 던졌으니 탈이 날 법도 했다.
삼성은 이변이 없는 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굳이 코너를 등판시킬 이유가 없다. 포스트시즌만 준비하면 된다.
따라서, 코너의 1군 말소는 건강 때문이라기보다는 관리 차원이라는 삼성의 설명에 일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에게 크게 당한 게 있기에 코너의 자진 강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삼성 팬들도 코너는 카데나스가 아니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열흘 후 복귀할 코너가 부상에서 완쾌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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