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또라이' 발언한 민주당 의원 징계안 제출…"재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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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당 소속 강선영 의원을 향해 욕설·막말을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12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박범계·김민석·박선원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징계안 대표 제안자인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고자 원내 지도부의 뜻을 모아 박선원, 박범계, 김민석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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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당 소속 강선영 의원을 향해 욕설·막말을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12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박범계·김민석·박선원 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지난 2일 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강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저서인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내용의 '평화혁명론'을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에 빗대어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 측에서 반발하며 "또라이", "저거" 등의 막말이 나왔다는 게 국민의힘 측의 주장이다. 박범계·김민석 의원은 "또라이"라고 욕설했고, 박선원 의원은 "저게 항공작전사령관 하던 사람이냐"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징계안 대표 제안자인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고자 원내 지도부의 뜻을 모아 박선원, 박범계, 김민석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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