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규모 2.7 지진

오늘(12일) 저녁 7시 25분에 경북 의성군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경북 의성군 북동쪽 8km 지역이며, 진앙의 상세 주소는 경북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진원의 깊이는 14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51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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