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출신 '공손한' 윌리엄스의 농구 철학은? 부모님의 교육이 만든 팀 중심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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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외국인 선수 앨런 윌리엄스는 부모님의 교육 덕분에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다.
아버지 코디 윌리엄스는 애리조나 매리코파 카운티의 치안판사로 일하며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가정을 만들었고 어머니 제리 윌리엄스는 피닉스 최초의 흑인 여성 경찰서장으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졌다.
부커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으며 윌리엄스는 NBA와의 연결 고리를 여전히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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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코디 윌리엄스는 애리조나 매리코파 카운티의 치안판사로 일하며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가정을 만들었고 어머니 제리 윌리엄스는 피닉스 최초의 흑인 여성 경찰서장으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졌다.
203㎝의 키를 가진 센터인 윌리엄스는 NBA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2016년 NBA 서머리그에서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으며 피닉스 선스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총 67경기에 출전해 평균 6.2점과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내가 골밑을 책임지고 있으니 다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피닉스에서 시작한 프로 경력 덕분에 NBA의 간판 스타인 데빈 부커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부커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으며 윌리엄스는 NBA와의 연결 고리를 여전히 느끼고 있다.
최근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을 때 현지 팬들에게 환대받는 모습은 그의 과거 NBA 선수로서의 명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승리"라는 짧은 답변으로 그 가치관을 드러냈다.
사진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제공,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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