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9억'에 매각 가능했는데…욕심부리다가 음바페 '0원'에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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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리버풀에 갈 뻔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음바페 영입을 원했으나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에는 소극적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리 시즌에 음바페를 제외하는 등 특단의 조처를 취하기도 했지만, 에이스인 음바페를 쉽게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음바페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안긴 뒤,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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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리버풀에 갈 뻔했다. 그러나 구단이 이를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음바페는 2년 전 리버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자 했다. 당시 리버풀과 단기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이 문제였다. 당시 리버풀이 제안한 이적료는 2억 유로(약 2,949억 원)였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이 금액의 2배를 원했다고 한다.
리버풀은 비현실적인 금액에 협상에서 발을 뺐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음바페 영입을 원했으나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에는 소극적이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파리에 남게 됐지만 구단 관계자들과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라고 언급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에서 프로 데뷔한 뒤 빠르게 성장했다. 한순간에 온 유럽이 주목하는 선수가 됐고, 2017년 파리 생제르맹 입단에 성공한 뒤 수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어느덧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력은 온 유럽을 휘어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해 왔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둔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리 시즌에 음바페를 제외하는 등 특단의 조처를 취하기도 했지만, 에이스인 음바페를 쉽게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음바페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안긴 뒤,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음바페와 함께한 뒤 더 높은 금액으로 떠나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적료를 받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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