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김용림, 회장 대행으로 서준영 임명했다

김종은 기자 2024. 9. 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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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서준영과 이승연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84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에 프러포즈한 여의주(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화(이승연)는 결혼을 하겠다는 용수정과 여의주를 탐탁지 않게 바라봤고, 계속해 "염치는 있는 거냐"라며 용수정을 자극하는 듯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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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서준영과 이승연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84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에 프러포즈한 여의주(서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화(이승연)는 결혼을 하겠다는 용수정과 여의주를 탐탁지 않게 바라봤고, 계속해 "염치는 있는 거냐"라며 용수정을 자극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에 여의주가 "괜한 소리 하시면 저 안 참는다"라고 발끈하자, 민경화는 웃음을 터트리며 "안 참으면 뭐 어쩌려 그러냐. 쓸데없는 소리 말고 나가서 살 생각이나 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의주는 이전과 달랐다. 여의주는 "그건 안되겠는데요? 나가시려면 여러분이 나가셔야 할 것 같다. 이 집이 제거라서요"라고 해 민경화를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황재림(김용림)이 의식을 잃기 전 회장 권리에 대한 위임장과 주식 명부, 부동산 권리, 그리고 주식 지분 일체를 여의주에 넘겼던 것. 심지어 "지금으로썬 날 대신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마성은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손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비서는 여의주가 있는 집까지 찾아와 민경화가 보는 앞에서 "회장님께서 다음 정기 주주총회까지 마성 그룹 회장 대행으로 여의주 본부장님을 임명했다. 이에 따른 일체의 권리를 모두 넘기셨고, 물론 이 집에 대한 권리도 여의주 본부장에게 있다"라고 공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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